3~5세 유아, 절반이상 인터넷 사용

3~5세 유아 10명 중 6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1년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만 3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78%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만 3~5세 인터넷 이용률은 66.2%로 기록돼, 50대(57.4%)보다 높게 나타났다. 60대의 인터넷 이용률은 35.9%, 70대 이상은 8.7%로 조사됐다. 이밖에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은 3~9세 86.2%, 10~20대 99.9%, 30대 99.4%, 40대 88.4% 등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는 이메일(85.7%)로 조사됐고, 이어 SNS 66.5%, 인터넷쇼핑 64.5%, 인터넷뱅킹 4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원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

남산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1일부터 시내 주요 공원 20여곳에 상시 단속반을 투입해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금연 대상 공원은 서울숲공원, 양재시민의숲 공원, 여의도공원, 서울대공원, 월드컵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역과 여의도역, 청량리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주요 환승 센터를 비롯해 버스 중앙차로 정류소 314곳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석 달간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참고로 서울시는 2014년까지 금연구역을 시 전체 면적의 2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