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윤여규 서울대 교수(63세, 외과)가 선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월 1일자로 윤여규 서울대 교수를 3년 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여규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갑상샘암 분야의 명의로 유명한 윤 원장은 대한외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의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조직관리 및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