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요 건축공사장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일제점검ㆍ정비하는 ‘건축공사장 클린환경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내용은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안내판, 안전보호망, 살수시설과 청결상태 등을 중점점검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후 장기간 건축하는 대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안내판 등 부수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역경관에 맞는 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친환경 건축공사장 조성 지침’ 등의 제도를 마련, 이를 건축허가 시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10층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의 공사관계자 안전사고 방지 및 실천운동을 월 1회 이상 벌여나가기로 했다.
제주도청의 한 관계자는 “깨끗한 공사장 관리로 안전사고가 없고 견실한 건축공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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