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경영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안전경영의 학술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대한안전경영과학회(회장 강경식 명지대 교수)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도래에 따른 안전경영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안전정책, 안전관리, 생산관리, 품질경영, 인간공학, 고객만족경영 등 총 12개 세션에 걸쳐 7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사업장 관리자의 안전리더십이 작업장 안전문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안전교육을 통한 국민안전의식제고 방안 ▲안전모 충격 흡수 성능에 관한 분석 ▲외국인근로자의 안전보건실태와 건강보호방안 연구 등 활용성이 높은 연구과제들이 대거 발표되면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대한안전경영과학회 강경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안전경영과학의 발전과 그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에 발표된 연구들이 산업현장의 안전경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가 안전경영체제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대한안전경영과학회는 안전경영에 대한 학술적인 교류를 통해 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199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학계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7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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