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9회 안전경영대상’의 수상기업 및 수상자가 발표됐다.

안전경영대상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자율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등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사업장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사업자 및 단체 등에는 예방성격의 정기점검 면제, 산재예방유공 포상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발표에 따르면 종합대상의 영광은 동원시스템즈(주) 함안공장이 차지했다. 그 외 부분별로는 △중소기업-(주)대흥산업 △건축-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현장 △토목-현대건설㈜ 성남~장호원도로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 △에너지사업-한국중부발전㈜보령화력본부 △기타산업-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공로상-삼성전기㈜ 윤여송 그룹장 △저술상-한국산업환경보건연구소 김광종 소장 등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제19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 매경 미디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