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세금 최고 4,5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
서울시, 전세금 최고 4,5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1.12.14
  • 호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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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금을 장기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1억5,000만원 이하 전세 주택을 대상으로 보증금의 30%, 최고 4,500만원을 세입자에게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증금이 연 5% 넘게 인상되면 초과분의 일정 부분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포함해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이다. 서울시는 연령과 청약저축 납입 횟수 등 7~8가지 조건을 고려해 우선 순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주택 소유주가 세입자에게 최장 6년까지 거주를 보장해주고, 재계약 시 전세금을 5% 미만으로 올리면 집수리 비용 1,0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전세금 무이자 지원의 경우 내년에 1,3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며, 집주인에 대한 집수리 비용 지원은 10가구에 대해서만 시범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같은 정책은 오는 16일 서울시 예결위 회의 및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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