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으로서의 역할 증대”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역할 증대”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1.12.21
  • 호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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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의 새로운 감사가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16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산업안전연수원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감사에 김유곤 前한국노총상임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유곤 감사는 (주)유공의 노동조합위원장을 시작으로,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위원장, 한국노동교육원이사, 산재의료원이사, 한국노총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유곤 감사는 “앞으로 협회 임직원들, 그리고 산업현장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을 다하고 계신 사업장 안전관계자분들과 뜻을 같이해 협회의 발전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도모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한 해 각종 산재예방사업을 결산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올해 협회는 지난해 공식 출범한 ‘VISION 2014’를 토대로 회원, 교육, 진단·인증, 건설진단 등의 각종 재해예방 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해왔다. 그 결과 대행사업장의 재해율을 51%, 재해자수를 1,315명 감소(10월 기준)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이같은 성과 외에 올해 협회는 대구북부지회를 개소하는 등 산재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인터넷 원격교육 등의 서비스 확대에도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협회 신진규 회장은 “경기 침체 속에 산업재해까지 늘어난다면 국가 경제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타격을 받게 되며, 산재피해를 입는 근로자와 그 가족에게는 더 큰 고통이 찾아올 수밖에 없다”라며 “내년 한해 협회는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더욱 정진해 비영리 법인으로서의 역할을 증대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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