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C 신임 회장에 두산건설 조정호 부장 선출
CSMC 신임 회장에 두산건설 조정호 부장 선출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1.12.28
  • 호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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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역사에 획을 긋기 위해 최선 다할 터”

 


100대 건설업체 안전관리부서장들의 모임인 건설안전협의회(CSMC) 신임 회장에 두산건설 조정호 부장(EHS팀장)이 선출됐다.

조정호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에서 열린 CSMC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제12대 CSMC 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조정호 신임 회장은 건설업 KOSHA 18001협의회 회장직을 내려놓은 지 1주일여만에 또 다시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CSMA), KOSHA 18001협의회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이번에 CSMC 회장까지 선출되면서 명실상부한 건설안전 대표자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게 됐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조정호 신임 회장은 향후 건설안전단체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조 회장은 “건설안전인들의 성원과 배려 덕분으로 자리에 서게 됐다”라며 “앞으로 CSOC(건설안전임원협의회), CSMA, KOSHA 18001 등 건설안전단체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건설안전인들이 더욱 굳건한 단결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2년의 임기동안 대한민국 건설안전역사에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CSMC 앞에는 건설업체간 안전관리 편차, 건설안전관련 단체 통합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이들 현안을 신임 회장이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전대 회장인 삼부토건 최용호 부장은 이번 CSMC 회장직 퇴임과 더불어 회사에서도 물러남을 밝혔다.

최 부장은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CSMC의 전통성을 드높이고, 모든 건설안전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나 돌아보니 아쉬움도 크다”면서 “일선에선 물러나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을 딛고 건설안전이 더욱 만개할 수 있도록 끝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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