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 지난달 28일 종로구에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을 경영방침에 반영하고 규정된 실행 지침과 기준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평가와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자체로서 건설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지자체는 종로구가 처음이다.
공단의 백헌기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나 단체의 산업재해율은 미인증업체 대비로 약 40%정도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인증으로 종로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안전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안전은 시민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에 좀 더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종로’, ‘살기좋은 종로’, ‘명품 종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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