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소방방재청 ‘서민안전대책 추진’
2012년 소방방재청 ‘서민안전대책 추진’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01.04
  • 호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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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 산업육성 및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소방방재청이 올해 정책 화두로 친서민 안전서비스 강화와 소방산업의 육성을 내세웠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2012년 업무계획발표를 통해 ‘재난에 강한 나라, 안전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소방방재청은 생활안전 실천과 소방·방재 산업육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핵심 정책과제로 삼았다. 다음은 소방방재청이 밝힌 세부추진 계획을 정리한 것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실천

소방방재청은 올해 친서민 안전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등 화재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재청은 ‘심폐소생술(CPR) 전국민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초·중·고교생을 ‘CPR 생명지킴이’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학생들의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연 2시간 이상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2022년까지 10~70세 국민 50% 이상에게 CPR교육(매년 150만명 이상)을 실시한다는 것이 이 계획의 핵심이다.

소방·방재 산업육성

소방방재청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던 소방산업을 육성하는 것도 중점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먼저 방재청은 방재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연재해저감 신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신기술을 우수조달물품 목록에 포함시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또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에 자연재해저감 신기술 가산점을 부여해 관련 산업을 부흥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방재청은 소방 용품·장비의 국제표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소방용품의 통용성을 높여 국제 기준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22개 품목의 표준화가 이루어졌는데, 올해에는 여기에 더해 10개 품목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국내 소방환경에 적합한 소방장비의 개발 및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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