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산재예방 교육 본격실시

우리나라가 몽골에 제공한 이동안전교육버스가 현지의 많은 관심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보건공단의 한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지원의 일환으로 몽골에 지원한 이동교육버스가 지난달 30일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라며 “몽골사회복지노동부가 인수함으로써 몽골의 산업재해예방 교육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됐다”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사회복지노동부와 이동교육버스 무상공여 및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몽골 현지에서 처음 선보인 이동교육버스는 현지 언론의 많은 관심 속에 운영을 시작했다. 몽골은 이동교육버스를 활용해 도로 및 산업기반시설 공사현장의 근로자와 사업주에 대한 방문 교육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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