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인천공항공사, 최우수 국가재난관리기관 영예
방통위·인천공항공사, 최우수 국가재난관리기관 영예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1.11
  • 호수 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 대비 체계적인 훈련계획 수립, 호평
방송통신위원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기관 및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관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평소 재난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세우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방통위는 연평도 포격사건과 수도권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요 통신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피해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또 차상인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의 영광은 정부청사관리소, 한국가스공사에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장려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현대오일뱅크, 한국도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외교통상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등이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의 경우 국무총리 표창은 방송통신위원회 신재성 주무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상쾌 부장이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한국도로공사 이성욱 대리 등 8명이 수상했다.

한편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는 에너지, 정보통신, 금융 등 9개 분야의 91개 전체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재난관리 대비태세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국가기반체계의 보호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