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을 주제로 한 음반이 발표됐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승강기 안전송’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곡을 중심으로 음반(CD)을 발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음반은 어린이 등 승강기 사고 취약계층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승강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음반에는 3개의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발라드나 아카펠라 등 형태로 편곡한 8개의 노래가 담겨 있다. 음반에 수록된 승강기 안전송은 음악 전문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승강기 안전송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편곡된 것이 특징이다”라며 “안전송이 보급되면 승강기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