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값 폭락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한우 송아지의 값은 2010년에 비해 절반 이상 급락했으며 한우(600㎏) 값도 30% 이상 폭락한 것이다.
소값 폭락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공급 과잉이다. 사육 두수가 적정선을 넘어섰다는 말이다. 국내 소 사육두수의 적정선은 260만 마리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육두수는 295만 마리로 치솟았다. 구제역 여파 이후 송아지 과열 입식에 따른 과잉공급이 소값 폭락을 불러온 것이다.
또한 수입 쇠고기 수요 증가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 값이 크게 오른 것도 한우 농가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소값 폭락이 계속되자 축산농민들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전국적인 시위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와 한국낙동육우협회 등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인 수매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사료 자금 지원 확대를 촉구한다”라며 “정부는 한우산업의 안전성 유지를 위한 과감한 예산지원과 보조정책을 추진하라”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이 한미 FTA 빅딜 대상이 되는 것을 결사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소값 폭락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공급 과잉이다. 사육 두수가 적정선을 넘어섰다는 말이다. 국내 소 사육두수의 적정선은 260만 마리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육두수는 295만 마리로 치솟았다. 구제역 여파 이후 송아지 과열 입식에 따른 과잉공급이 소값 폭락을 불러온 것이다.
또한 수입 쇠고기 수요 증가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 값이 크게 오른 것도 한우 농가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소값 폭락이 계속되자 축산농민들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전국적인 시위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와 한국낙동육우협회 등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인 수매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사료 자금 지원 확대를 촉구한다”라며 “정부는 한우산업의 안전성 유지를 위한 과감한 예산지원과 보조정책을 추진하라”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이 한미 FTA 빅딜 대상이 되는 것을 결사반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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