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코레일 사장 취임 “안전한 철도 구현에 매진”
정창영 코레일 사장 취임 “안전한 철도 구현에 매진”
  • 조성대
  • 승인 2012.02.08
  • 호수 1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창영 코레일 신임 사장이 지난 6일 대전 코레일 본사 글로리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정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향후 안전한 철도 운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정 사장은 “부주의로 인한 경미한 장애도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각종 사고를 끊지 못한다면 결국 국민들은 코레일을 외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과감한 투자로 시설을 개량하고 시스템을 안정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철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정창영 신임 사장은 경북고와 성균관대, 모스크바국립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감사원 산업환경감사국장과 결산감사본부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최근 철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철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철도안전감독관 3명을 지난달 중순 공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철도안전감독관은 차량 분야 2명, 신호 분야 1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모두는 코레일의 전신인 철도청 출신으로 사실상 철도 실무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국토부는 향후 철도안전법을 개정해 철도안전감독관의 업무 범위와 권한도 구체적으로 명시할 계획이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