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7시30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모 철강회사 야적장에서 25t트레일러 기사 문모(45)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문씨를 발견한 회사 관계자는 “트레일러 주변에 철제 H빔 1개와 쇠사슬이 떨어져 있었고, 그 사이에 문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문씨가 H빔을 내리기 위해 트레일러와 고정시킨 쇠사슬을 푸는 과정에서 H빔이 떨어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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