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의 방동제 중독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방동제는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무색이나 노란색을 띠며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건설현장에서는 음료용기에 덜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들이 음용수로 오인하고 마시는 중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고창의 한 건설현장에서 방동제가 함유된 물로 컵라면을 끓여먹은 근로자 10명이 중독돼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최근 공단 본부에서 방동제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제조공정에서부터 경고문구를 부착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방동제 제조업체는 기존 제품 측변에 부착된 경고표시 외에 용기 덮개에 취급 상의 경고사항을 추가로 부착키로 했다. 또한 제조공정에서는 색소를 첨가해 유해물질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방동제 사용 경고표시 스티커를 제작해 집중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동제로 인한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도 점검에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앞으로도 관련 제조업체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방동제는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무색이나 노란색을 띠며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건설현장에서는 음료용기에 덜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들이 음용수로 오인하고 마시는 중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고창의 한 건설현장에서 방동제가 함유된 물로 컵라면을 끓여먹은 근로자 10명이 중독돼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최근 공단 본부에서 방동제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제조공정에서부터 경고문구를 부착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방동제 제조업체는 기존 제품 측변에 부착된 경고표시 외에 용기 덮개에 취급 상의 경고사항을 추가로 부착키로 했다. 또한 제조공정에서는 색소를 첨가해 유해물질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방동제 사용 경고표시 스티커를 제작해 집중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동제로 인한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도 점검에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앞으로도 관련 제조업체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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