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강기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들의 수장이 변경됐다.
먼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제8대 신임 원장에는 공창석(孔昌錫, 62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다.
공창석 신임원장은 경상남도 산청출신으로 동아대학교 법경대를 졸업하고, 1979년 제2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함안군수, 김해시 부시장, 경상남도 공무원교육원장, 마산시 부시장, 소방방재청 재난예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우리경제 발전을 위한 독창적인 해법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한국상인’ 등이 있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에는 김윤배(金允培, 53세) 전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윤배 이사장은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사무관, 산업안전정책과장, 산업안전보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업안전보건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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