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대설, 화재·산불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2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1~2010년)간 총 133건의 자연재난이 발생해 684명의 인명과 17조44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월에만 7번의 대설로 1,429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해안 지역에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강릉 77.7㎝)이 내려 36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기습강설에 대비해 램프, IC 등 취약구간 3,300여개소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2월에는 화재 및 산불사고의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최근 3년간(2008~2010년) 2월에만 총 13,698건이 발생해 120명의 인명과 83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중 7,086건(75.7%)이 부주의로 인한 실화로 집계돼 난방기구 등 사용시 주의가 요구된다. 산불의 경우에는 최근 3년간(2008~2010년) 2월에 132건이 발생, 54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억2천만원의 임목피해를 입었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산불원인의 대부분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61.6%)로 조사됐다”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등산객들의 화기 소지를 금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1~2010년)간 총 133건의 자연재난이 발생해 684명의 인명과 17조44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월에만 7번의 대설로 1,429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해안 지역에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강릉 77.7㎝)이 내려 36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기습강설에 대비해 램프, IC 등 취약구간 3,300여개소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2월에는 화재 및 산불사고의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최근 3년간(2008~2010년) 2월에만 총 13,698건이 발생해 120명의 인명과 83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중 7,086건(75.7%)이 부주의로 인한 실화로 집계돼 난방기구 등 사용시 주의가 요구된다. 산불의 경우에는 최근 3년간(2008~2010년) 2월에 132건이 발생, 54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억2천만원의 임목피해를 입었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산불원인의 대부분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61.6%)로 조사됐다”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등산객들의 화기 소지를 금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