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자산관리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는 필수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은행의 예금, 적금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의 기본 원칙과 방법을 알려주는 투자 지침서 ‘우리가족 부자되는 금융과 펀드재테크(오건상 저)’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본인의 실패담을 토대로 개미 투자자들의 심리와 행태를 분석해 대안을 제시해놓고 있다. 금융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재테크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필자는 “만약 1억원을 투자하여 50%의 손실을 봤더라도 그 돈은 아직 잃은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왜 손실이 발생했을까?’를 고민해보고 대처해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익을 많이 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아울러 이익이 났을 경우에 대해서는 “너무 큰 욕심을 버리고 현금화를 해서 내 손에 쥐어야 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구성해 재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투자는 할 때도 어렵지만 찾을 때 더욱 어렵다는 말이 있다. 수시로 변하는 시장의 흐름이나 변수, 글로벌 경제의 전망 등을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를 명심해 일확천금의 꿈을 버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투자의 기본원칙을 지킨다면 누구나 재테크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