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부산지역본부와 산재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지역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월 10일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에서 신진규 협회장과 이해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의 공동 실시 ▲사업장의 자율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들 사항에 적극 협력해 지역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신진규 협회장은 “협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기관”이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나간다면 지역 모든 사업장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이 조성되고,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수 의장은 “안전보건은 산업현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전제하며 “앞으로 노총 차원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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