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재해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은 지난해에도 전체 산업재해자의 60% 이상이 발생했다. 10명중 6명 이상이 이들 업종에서 재해를 입은 것.
이런 심각성을 감안,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점검에 직접 나섰다. 그 첫 번째로 백 이사장은 지난 8일에 부산지역의 제조업체, 9일에 서울지역의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와 소규모 철판생산 제조업체 등을 찾아 재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예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은 현장의 문제점을 적시에 파악해 이를 산재예방 정책에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산재감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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