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워크숍 개최
아시아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워크숍 개최
  • 권형규
  • 승인 2012.02.15
  • 호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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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등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 추세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ITUC(국제노총)은 9~10일 서울 바비엥스위트Ⅱ 호텔에서 ‘아시아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ITUC의 국제산별연맹 관계자들을 비롯해 인도·말레이시아·홍콩·인도네시아 등의 노총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ITUC의 제프리 보거트(Jeffrey Vogt) 노동기본권 담당은 “단기적인 이윤을 위해 근로자들을 희생시키는 고용관행이 이어지면서, 임시고용, 외주, 특수고용, 견습생 등 불안전 노동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한 국가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로, 각국 노동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할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전제했다.

그는 “이러한 불안정노동의 맥락에서 입법, 조직화, 단체협상에 관한 노동조합의 경험 등을 비교하고 성공적인 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가 간의 정보교류를 한층 강화해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워크숍에서는 각국의 비정규직 보호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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