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의식 생활화에 ‘총력’
안심일터 만들기 인천추진본부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사업개시를 알렸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안심일터 만들기 인천추진본부가 ‘근로자 및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 생활화’를 목표로 내걸고, 2012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추진본부가 올해 추진할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부는 근로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인천지역 18개 노·사·민·정 기관과 함께 ‘안전보건의식 생활화 캠페인’을 연중 펼쳐나갈 방침이다.
또 본부는 관내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산재 발생 시 처리비용 보다 산재예방에 들이는 비용이 더욱 효과적임을 집중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부는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산재예방활동을 독려키 위해 관내 사업장중 우수한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분야에 대한 감독을 면제하는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반면 사망재해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 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본부는 올해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에 따르면 본부는 사망재해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다수인 현장에는 인천지검과 협의를 통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형사처벌할 예정이다.
안경덕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심일터 만들기 참여기관과 함께 전 방위적인 재해예방활동을 펼쳐 인천지역의 산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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