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재해감소를 기원하는 ‘2010년 안전보건기원제 및 무재해 결의대회’가 지난 11일 완주 모악산 무제봉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익산․군산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등 안전보건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도내 안전보건관계자 등 총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언기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장이 직접 참석하면서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년 한해의 재해성과에 대해 반성하고, 올해 관내 산업재해예방에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산업재해가 혁신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재해예방활동에 더욱 매진해 반드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