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과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가 ‘국내외 환경사업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환경사업 업무협약(MOU)’를 지난 14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환경사업 관련정보 상호 공유 및 교류 ▲국내·외 환경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기술 교류 ▲국내·외 환경사업 공동 추진 ▲LG전자 수처리 핵심기술을 활용한 환경 신공법 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대우건설이 보유한 공공 환경시설에 대한 전문성 및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향후 산업체 수처리 시장에 대한 진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은 LG전자의 수처리 핵심기술을 활용한 신기술, 신공법 개발이 가능해지고, LG전자가 보유한 해외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게 돼 해외 환경사업에 대한 수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 김충식 상무는 “양사의 전략적 협력은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 확보는 물론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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