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사업’ 발대
‘2012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사업’ 발대
  • 권형규
  • 승인 2012.02.29
  • 호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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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재해예방 활동 본격 시동

 


잦은 휴폐업, 근로자의 이직 등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이 어려운 서비스업종을 위한 재해 예방사업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직능단체 수행요원 400여명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재해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전보건공단은 22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2년도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비스업의 경우 사업장과 근로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이 어려워 제조업 다음으로 많은 산업재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29,736명으로 전체 산업재해자(93,292명)의 32%를 차지했다. 산업재해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것.

세부 업종별로는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건물 등의 종합관리사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에서 재해자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사업’을 통해 재해다발 7대 업종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사업’은 한국산업간호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개 직능단체의 수행요원이 활동하게 된다. 40~50대 여성들로 구성된 수행요원들은 전국의 식당, 마트, 병원 등 30만여개 사업장을 방문해 재해예방 자료를 제공하고 동종 업계의 사고사례를 전하면서 사업장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켜나가게 된다.

또한 이들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요청사항 등을 공단에 전달하고, 급박한 재해위험요소를 발견할 때에 공단에 즉시 통보하는 등 현장과 관계기관과의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의 백헌기 이사장은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사업’으로 안전보건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서비스업의 재해는 물론 전체 산업재해의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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