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가 퇴직자들의 모임인 ‘대한산업안전협회를 정년퇴직한 사람들의 모임(이하 대정회)’을 발족했다.
대정회는 협회의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했던 퇴직자들을 예우하고, 퇴직자들의 노하우 및 경험들을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취지로 출범했다. 협회는 대정회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산재예방사업 및 협회 운영에 대한 조언을 받을 계획이다.
협회 신진규 회장은 “여러 선배님들이 계셔서 협회가 이만큼까지 성장했고,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역시 큰 발전을 이루어왔다”라며 “선배님들이 아낌없이 조언해준다면 산재예방 사업을 펼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정회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퇴직한 7명을 회원으로 출범됐다. 대정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조행규 前인천지회 사무국장은 “안전인이었던 사람으로서 산재예방에 계속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퇴직자들의 의견을 모아나가면서 협회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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