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질환은 50대 이상 남성 4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전립선암은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조기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돕고자 이번 무료진료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
이번 검진에는 청사 내 50세 이상 남자공무원 200여명이 신청을 했다. 이들에게는 수일내로 검사결과가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이상 질환 발견 시 상담과 약 처방 등이 실시된다.
과천청사관리소의 한 관계자는 “전년도에 실시한 검진 결과 전립선암 환자 6명을 조기발견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청사 내 공무원의 사전·사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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