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최근 관내 공사금액 3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의 현장소장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지청 관계자들은 최근 3년간의 사고사망자 통계를 토대로, 현장소장들에게 현장의 자율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서부지청 관계자는 과태료부과사례, 보호구지급관리 및 안전교육 실시요령,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관련규정의 주요개정사항 등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보건 실무교육도 진행했다.
참고로 서울서부지청 관내에서는 최근 3년간 39명의 사고성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들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21명)에서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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