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건설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200만 건설인들을 대표하여, 성실한 시공과 안전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그동안 건설산업이 후진적 관행을 탈피하지 못하여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대의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재해예방에 앞장섬으로써 건설현장에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고용창출과 해외 건설수주에 매진, 근로자 및 협력업체 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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