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열기까지 감지하며 화재진압 훈련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 소방 훈련 시뮬레이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플랜트안전연구실 최병일 박사팀은 가상의 화재 상황을 영상기술로 재현하고, 물리체험 모듈을 통해 열기까지 느끼며 화재진압 훈련을 할 수 있는 소방관용 훈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재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소방관들을 위한 시뮬레이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는 2인 1조로 구성된 3개 팀이 동시에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소방관들의 이동 경로에 따라 유독가스 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재의 정확한 전파 상황과 온도 변화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시뮬레이터는 화재 현장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백드래프트(Backdraft, 산소가 부족할 때 연소가스가 순간적으로 발화하는 현상)와 플래쉬오버(Flashover, 순간 착화현상)를 완벽히 재현해 소방관들의 대처능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병일 박사는 “개발 과정에서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20여 명을 인터뷰해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반영했다”라며 “이 시뮬레이터가 소방관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플랜트안전연구실 최병일 박사팀은 가상의 화재 상황을 영상기술로 재현하고, 물리체험 모듈을 통해 열기까지 느끼며 화재진압 훈련을 할 수 있는 소방관용 훈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재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소방관들을 위한 시뮬레이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는 2인 1조로 구성된 3개 팀이 동시에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소방관들의 이동 경로에 따라 유독가스 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재의 정확한 전파 상황과 온도 변화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시뮬레이터는 화재 현장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백드래프트(Backdraft, 산소가 부족할 때 연소가스가 순간적으로 발화하는 현상)와 플래쉬오버(Flashover, 순간 착화현상)를 완벽히 재현해 소방관들의 대처능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병일 박사는 “개발 과정에서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20여 명을 인터뷰해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반영했다”라며 “이 시뮬레이터가 소방관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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