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산업안전감독관 업무협의회 개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관내 명예산업안전감독관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산재예방활동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지난 9일 2012년도 상반기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 10여명과 관내 사업장 및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8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부청은 ‘인천지역 산업재해현황 및 2012년도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했다.
또 중부청은 최근 인천지역 산재 사망사고가 급증한 것(올해 2월까지 12명 발생, 전년 동기 7명 대비 5명 증가)에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이를 개선키 위해 산재예방활동 노하우 등 명예산업안전감독관들간의 활발한 의견 교류도 주문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이정인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적당히 넘겨온 그간의 관행이 인천지역의 사망사고 급증이라는 결과를 불러왔다”면서 “관내 사업장에 안전보건의식이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명예감독관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안전보건이슈, 안전보건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 등을 적극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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