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매월 현장점검 진행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울청은 오는 6월까지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기관장이 직접 산업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키로 했다.
이 일환으로 임무송 서울청장은 지난 7일 전농동7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협력업체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무송 서울청장은 “건설현장에는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고 있어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최근에는 건설기술의 고도화로 타워크레인, 리프트 등 대형 건설장비의 사용빈도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현장관계자들은 작업공정과 건설장비에 대한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이와 같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4월 동부지청, 5월 서부지청, 6월 남부지청 순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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