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때문에 산재늘어
제주도 산업재해 증가 요인 중 하나로 올레길이 지목됐다.
지난해 전국 산업재해율은 0.65%로 떨어졌지만 제주도는 전년보다 상승한 0.67%를 기록했다. 특히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산재가 증가했는데 이는 올레길 수요 등으로 중소형 건설현장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제주도 건축허가건수는 5,217가구로 전년 920가구보다 527% 늘어났다. 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 관련 제조업 및 소규모 화학제품제조업에서 재해가 증가했다.
공단 제주지도원의 한 관계자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산업 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안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건설현장 또 추락사고
지난달 18일에 이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2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에서 승용차 1대가 24m 아래 지하철 공사장으로 추락,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중ㆍ경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도 안전관리에 허점이 있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차량이 공사장에 진입할 때 출입문이 열려 있었고,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직원 역시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공사 때문에 편도 2차로에서 1차로로 좁아진 도로 위를 달리던 사고 차량이 공사현장 출입구로 차를 몰아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클린사업 국가보조금 빼돌린 업체 적발
울산해양경찰서는 영수증을 위조하는 방법 등으로 클린사업 보조금 6억을 빼돌린 혐의로 울주군의 한 시설업체 대표 김모(53)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클린사업 지원을 받는 부산, 울산, 양산지역 16개 업체(26명)에 납품액의 20∼30%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국소배기장치와 공구대 등을 납품하는 계약을 따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도 산업재해 증가 요인 중 하나로 올레길이 지목됐다.
지난해 전국 산업재해율은 0.65%로 떨어졌지만 제주도는 전년보다 상승한 0.67%를 기록했다. 특히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산재가 증가했는데 이는 올레길 수요 등으로 중소형 건설현장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제주도 건축허가건수는 5,217가구로 전년 920가구보다 527% 늘어났다. 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 관련 제조업 및 소규모 화학제품제조업에서 재해가 증가했다.
공단 제주지도원의 한 관계자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산업 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안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건설현장 또 추락사고
지난달 18일에 이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2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에서 승용차 1대가 24m 아래 지하철 공사장으로 추락,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중ㆍ경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도 안전관리에 허점이 있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차량이 공사장에 진입할 때 출입문이 열려 있었고,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직원 역시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공사 때문에 편도 2차로에서 1차로로 좁아진 도로 위를 달리던 사고 차량이 공사현장 출입구로 차를 몰아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클린사업 국가보조금 빼돌린 업체 적발
울산해양경찰서는 영수증을 위조하는 방법 등으로 클린사업 보조금 6억을 빼돌린 혐의로 울주군의 한 시설업체 대표 김모(53)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클린사업 지원을 받는 부산, 울산, 양산지역 16개 업체(26명)에 납품액의 20∼30%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국소배기장치와 공구대 등을 납품하는 계약을 따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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