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터넷 중독률 성인보다 높아
5~9세 어린이의 인터넷 중독률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1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9세의 인터넷 중독률은 7.9%로 20~49세 중독률 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인터넷 중독률은 7.7%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낮아졌지만 고위험군 중독자는 1.7%로 0.3%포인트 높아졌다.
10~19세 청소년 중독률은 전년보다 2%포인트 낮아진 10.4%로 조사됐지만, 조사대상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소득별로는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13%)과 다문화가정(14.2%), 한부모가정 청소년(10.5%)의 중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이번에 처음 실시된 스마트폰 중독률 조사에서는 10대가 11.4%로 가장 높고, 이어 20대(10.4%), 30대(7.2%), 40대(3.2%)순으로 조사돼 연령이 낮을수록 중독률이 심각했다.
자동차 운전면허로 이륜차 못 몬다
앞으로 자동차 면허를 따더라도 배기량 125㏄ 이하의 소형 오토바이(이륜차)는 몰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자동차 면허만 있으면 별도의 면허 없이 배기량 125㏄ 이하의 이륜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구조나 운전 방법이 전혀 다른데도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가 소형 이륜차를 몰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불합리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경찰은 자동차 운전면허로는 이륜차 운전을 금지하거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현행(125㏄ 이하)보다 배기량이 적은 이륜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조만간 이륜차 운전면허제도 개선과 관련해 연구용역을 시작, 올 3분기까지 도로교통법 개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5~9세 어린이의 인터넷 중독률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1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9세의 인터넷 중독률은 7.9%로 20~49세 중독률 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인터넷 중독률은 7.7%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낮아졌지만 고위험군 중독자는 1.7%로 0.3%포인트 높아졌다.
10~19세 청소년 중독률은 전년보다 2%포인트 낮아진 10.4%로 조사됐지만, 조사대상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소득별로는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13%)과 다문화가정(14.2%), 한부모가정 청소년(10.5%)의 중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이번에 처음 실시된 스마트폰 중독률 조사에서는 10대가 11.4%로 가장 높고, 이어 20대(10.4%), 30대(7.2%), 40대(3.2%)순으로 조사돼 연령이 낮을수록 중독률이 심각했다.
자동차 운전면허로 이륜차 못 몬다
앞으로 자동차 면허를 따더라도 배기량 125㏄ 이하의 소형 오토바이(이륜차)는 몰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자동차 면허만 있으면 별도의 면허 없이 배기량 125㏄ 이하의 이륜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구조나 운전 방법이 전혀 다른데도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가 소형 이륜차를 몰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불합리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경찰은 자동차 운전면허로는 이륜차 운전을 금지하거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현행(125㏄ 이하)보다 배기량이 적은 이륜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조만간 이륜차 운전면허제도 개선과 관련해 연구용역을 시작, 올 3분기까지 도로교통법 개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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