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산업단지 내(경북경제진흥원 4층)에 ‘대경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가 15일 개소했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개소한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는 120여 곳에 이르는 대구·경북 지역의 화학공장 관리, 화재·폭발 및 화학물질의 누출사고 예방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 주로 감독업무는 고용노동부, 기술지원 업무는 안전보건공단에서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들어 화학공장의 화재 폭발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를 중심축으로 하여 중대산업사고의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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