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9 폐지, 119로 통합 운영
1339 폐지, 119로 통합 운영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2.03.21
  • 호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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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정보센터(1339)가 폐지되고 119로 통합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최근 밝혔다.

1339와 119통합은 응급이송 신고체계 혼란을 줄이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5월부터 합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응급환자 이송병원 안내, 응급처치 지도방법 등 응급환자 이송에 관한 업무를 119에서 맡도록 했다. 아울러 방재청과 시·도 소방본부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민들은 119에 응급환자를 신고만 하면 출동, 안내·상담 등 현장에서 응급의료기관 도착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의 관련 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인력, 장비, 시스템, 예산 등의 이관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소방방재청에 구조구급업무를 총괄 전담하는 ‘구조구급국’의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신속한 이송과 병원 안내·상담 등이 필요한 심혈관 응급 질환자가 급속히 증가(5년 연평균 6.3%증가)하는 추세”라며 “119와 1339의 이송체계 통합으로 긴급한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능력이 향상돼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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