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관리대상시설 4.1% 증가
특정관리대상시설 4.1% 증가
  • 박승배
  • 승인 2012.03.21
  • 호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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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관리대상시설물이 전년도에 비해 4.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특정관리대상시설은 2010년 109,364개소에서 4.1% 증가한 113,851개소로 나타났다. 이 중 재난위험시설은 872개소에서 19.5% 늘어난 1,042개소로 조사됐다.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건축물이 102,000개소(89.6%)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물은 11,851개소(1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24,805개소)과 경기(22,382개소) 2개 시·도에 전체의 41.4%가 집중됐다.

이처럼 특정관리대상시설이 늘어난 것은 건축 후 일정기간 경과(교량 10년 이상, 공동주택 15년 이상)한 시설물이 추가로 지정됐고, 대형건축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재난위험시설의 경우 건축공사장 63개소, 토목공사장 38개소, 노후 공동주택 66개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소방방재청은 재난위험시설 중 올해에는 250개소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재난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재정상황, 재건축 사업추진일정 등을 고려해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축대ㆍ옹벽, 노후건축물 등의 재난위험시설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각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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