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서울랜드의 경우 은하열차 등 50여종과 리프트 설비 258대, 어린이대공원 은 88열차 등 25종이다.
시는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상태와 운영요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내시설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현장을 방문하여 육안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전문기술이 필요한 놀이시설은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에, 리프트 설비는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하여 각각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당장 안전에 문제가 되는 놀이 기종에 대해서는 운영을 중단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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