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성 오염 물질인 다이옥신 배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소각시설과 비소각시설에 대한 다이옥신 배출농도를 측정한 결과, 2009년 우리나라의 다이옥신 국가배출량이 126.6g으로 지난 2001년 1,004g에 비해 87% 줄었다고 최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배출량은 48g, 비소각시설은 78.6g으로 8년 전보다 각각 94.5%와 36.5%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환경선진국으로 평가되는 일본의 같은 기간(2001년 대비) 다이옥신 저감률(89%)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다이옥신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하고 농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등 다이옥신 배출 농도를 낮추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국가 배출량 산정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 배출원별 배출실태를 파악하는 등 앞으로도 다이옥신의 배출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소각시설과 비소각시설에 대한 다이옥신 배출농도를 측정한 결과, 2009년 우리나라의 다이옥신 국가배출량이 126.6g으로 지난 2001년 1,004g에 비해 87% 줄었다고 최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배출량은 48g, 비소각시설은 78.6g으로 8년 전보다 각각 94.5%와 36.5%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환경선진국으로 평가되는 일본의 같은 기간(2001년 대비) 다이옥신 저감률(89%)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다이옥신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하고 농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등 다이옥신 배출 농도를 낮추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국가 배출량 산정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 배출원별 배출실태를 파악하는 등 앞으로도 다이옥신의 배출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