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건설기술인의 날’ 개최

2012년도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23일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한만희 국토해양부 1차관을 비롯한 8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는 65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한국경제TV가 2001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선 (주)다산컨설턴트의 김정호 사장이 행사 최고의 상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사장은 토양오염 복원기술 개발을 통해 토목 및 환경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외 금호산업 장해남 부사장(산업포장), 유신 김익중 부사장(대통령표창), 계룡건설산업 조명원 상무이사(국무총리표창) 등이 영예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한만희 1차관은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업계의 애로를 해소코자 최저가 낙찰제 확대 유예, PF사업 정상화 방안 등의 대책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저탄소 녹색기술분야 등 건설분야의 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건설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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