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일터 경기본부, 재해예방 결의대회 개최

경기지역 노·사·민·정 안전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적극적인 재해예방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안심일터 만들기 경기지역 추진본부(본부장 김제락 경기고용노동지청장)는 지난 22일 수원 광교산 일대에서 ‘안전기원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본부 관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 내 안전보건 이슈를 발굴, 지역특성에 맞는 재해예방활동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염원하고, 재해예방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도 담겨있었다.
이런 취지에 부응하듯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 경기도청 등의 정부 인사를 비롯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재해예방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노·사단체 관계자,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문을 채택·낭독한 뒤 광교산 헬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김제락 추진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산재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안전보건 관련 단체, 사업주, 근로자들의 협력이 필수”라면서 “이번 결의대회가 관내 전 사업장으로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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