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심각’
울산,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심각’
  • 남인욱
  • 승인 2012.03.29
  • 호수 1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의 해빙기 안전점검에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건설현장들이 대규모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이번달 14일까지의 해빙기 안전점검결과, 점검 대상인 건설현장 21곳 모두에서 총 68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청은 이 가운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다수 적발된 10곳에 대해서는 관련 책임자를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또 3곳의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전면 또는 부분작업 중지명령을 내렸다. 이외에도 울산지청은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근로자 건강진단 미실시, 근로자 안전모 미착용 등이 적발된 건설현장 15곳에 대해 모두 2,5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울산지청의 한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조치가 여전히 미흡함이 드러났다”라며 “앞으로 이번 점검과 별도로 각종 감독 및 지도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