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웅길 前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소방산업공제조합 제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최 이사장은 지난 22일 소방방재청 본청 회의실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소방간부후보생 3기 교육과정을 거쳐 부산소방본부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경험과 소방산업에 관한 지식 등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 이사장은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소방사업자의 자주적인 경제활동과 지위를 향상하고,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라며 “그 취지에 맞게 앞으로는 각종보증상품, 자금대여 및 투자활동 등을 현실화해 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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