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사용 후 배출되는 폐기물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포장재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잔류 화학물질을 최대 75% 줄인 포장재와 중량을 9% 줄인 식품 용기 등 가공식품용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는 기존 용제형 접착제 대신 새롭게 개발한 필름접착용 수성 접착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식품 포장재는 대부분 용제형 접착제를 사용, 포장 필름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메틸에틸케톤(MEK) 등 화학물질이 식품에 유입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환경친화적인 재질이 개발돼 이같은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량저감형 포장용기는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9% 줄이면서도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약 400만개에 달하는 연간소비량을 전부 중량저감형 포장용기로 대체할 경우 4톤의 폐기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3만톤 가량 사용되는 식품 포장재를 이번에 개발된 제품으로 바꾸면 연간 1,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잔류 화학물질을 최대 75% 줄인 포장재와 중량을 9% 줄인 식품 용기 등 가공식품용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는 기존 용제형 접착제 대신 새롭게 개발한 필름접착용 수성 접착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식품 포장재는 대부분 용제형 접착제를 사용, 포장 필름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메틸에틸케톤(MEK) 등 화학물질이 식품에 유입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환경친화적인 재질이 개발돼 이같은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량저감형 포장용기는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9% 줄이면서도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약 400만개에 달하는 연간소비량을 전부 중량저감형 포장용기로 대체할 경우 4톤의 폐기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3만톤 가량 사용되는 식품 포장재를 이번에 개발된 제품으로 바꾸면 연간 1,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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