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위험지구마다 전담공무원 배치
재해 위험지구마다 전담공무원 배치
  • 민영기
  • 승인 2012.04.04
  • 호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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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모든 지역에 공무원을 전담 배치키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의 핵심은 위험지구마다 공무원을 배치해 책임관리제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담당자 한 명이 여러 위험지구를 맡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방재청은 책임관리제 시행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재해 우려지역을 전수조사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현재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2,095곳이다.

여기에 △하천구역내 급류에 의한 돌발성 피해 △하천범람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저수지 제방 붕괴 △풍랑·폭풍·해일 등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재청은 산간계곡 등에 예·경보시설 456개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여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도 시행에 따라 필요한 인원은 다른 부서 직원을 활용해 보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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