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4.04
  • 호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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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그리고 SK와이번스’ 출간

 


“세상에 맞춰서 살지 말라. 재미있는 야구란 게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 내게 야구는 죽기 아니면 살기 싸움이다. 감독 입장에서 무조건 이기고 봐야한다. 주위의 비난에 신경 쓰지 않고 내 갈 길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것 그게 SK야구다”

창단 뒤 단 한 번도 우승 경험이 없던 SK 와이번스를 4년 반의 임기동안 세 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린 김성근 감독.

최근 출간된 ‘김성근 그리고 SK와이번스’는 ‘재미없다’, ‘지독하다’는 김성근식 야구를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그동안 김성근 감독을 다룬 책 들이 대부분 ‘인간 김성근’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 책은 ‘감독 김성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가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운영하고, 성장시키고, 성공시켰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스타플레이어 없이도 최고의 팀을 만들어낸 그만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김성근 감독의 어록도 수록돼 있다. “리더는 자기 뜻이 있어야 한다. 또 그것을 쟁취하고 달성해야 한다. 타협해서는 안 된다. 리더가 이같은 의욕이 있을 때 위기관리 능력이 향상된다. 이런 능력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들은 그를 진정한 리더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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