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개최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보호구 및 방호장치, 방폭전기기기를 가리는 대회가 펼쳐진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양질의 제품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16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 제품이 선정·시상된다. 대상 1개 제품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재해예방 혁신상 1개 제품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3개 제품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3개 제품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인증을 취득한 제품이거나 성능검정을 받은 제품이다. 접수 신청은 5월 4일까지다.
공단 안전인증센터는 접수된 제품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제품외관 및 구조, 기능의 진보성, 사용의 편리성, 성능의 우수성 등을 심사, 6월중 수상제품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작업자의 피로감과 신체부담을 줄인 ‘용접용 보안면’이 영예의 대상을,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양중기의 과부하방지장치가 재해예방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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