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령 화력발전소 화재사고와 고리 원전 1호기 고장 등 에너지시설에서 재해가 잇따르자 한국전력(KEPCO·사장 김중겸)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한전은 에너지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키 위해 ‘전국 설비점검 Task Force팀’을 발족하고, 전력설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송전, 변전, 배전, 토목·건축 분야 등 4개 분야별 점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우기와 여름철 전력피크 상승시기 이전인 5월말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계획을 살펴보면 한전은 노후설비에 대한 1단계 안전 진단을 오는 15일까지 거행하고, 이후부터 5월말까지 2단계 설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설비는 송변전소의 경우 철탑·전주 4만1151기, 케이블 3135c-㎞, 변압기 2343대, 개폐장치 3만689대, 보호배전반 8559면, 전력구 402㎞, 건축물 696개소 등이다.
또한 배전의 경우는 철탑·전주 847만8000기, 케이블 3만722c-㎞, 변압기 200만6000대, 개폐장치 16만4307대, 전력구 120㎞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한전 전체 전력 설비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사실상 전 직원이 점검에 동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개월간의 전국 동시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각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전체적인 보강계획을 마련해 나가는 가운데 점검 매뉴얼도 보다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에너지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키 위해 ‘전국 설비점검 Task Force팀’을 발족하고, 전력설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송전, 변전, 배전, 토목·건축 분야 등 4개 분야별 점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우기와 여름철 전력피크 상승시기 이전인 5월말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계획을 살펴보면 한전은 노후설비에 대한 1단계 안전 진단을 오는 15일까지 거행하고, 이후부터 5월말까지 2단계 설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설비는 송변전소의 경우 철탑·전주 4만1151기, 케이블 3135c-㎞, 변압기 2343대, 개폐장치 3만689대, 보호배전반 8559면, 전력구 402㎞, 건축물 696개소 등이다.
또한 배전의 경우는 철탑·전주 847만8000기, 케이블 3만722c-㎞, 변압기 200만6000대, 개폐장치 16만4307대, 전력구 120㎞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한전 전체 전력 설비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사실상 전 직원이 점검에 동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개월간의 전국 동시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각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전체적인 보강계획을 마련해 나가는 가운데 점검 매뉴얼도 보다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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